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루보미르 베네슈 (문단 편집) == 경력 == 어렸을 적부터 창작 예술에 재능과 감각이 있었고, 이를 눈여겨본 부모가 사설 과외를 시켰다고 한다. 부모의 지원에 힘입어 그림, 시나리오, 연출을 사사한 그는 [[애니메이션 제작사|애니메이션 스튜디오]]에 입사하여 본인의 첫 커리어를 2D 애니메이터로 시작했다. 그러다 [[스톱 모션]] 장르에 눈독을 들이고 [[1974년]] Račte prominout라는 작품으로 스톱 모션 [[애니메이션 영화]]를 처음으로 만들게 된다. 그 후 약 100개 가량의 스톱 모션 [[단편 애니메이션]]을 제작했는데 그 중에는 [[1976년]]에 제작된 [[패트와 매트]]의 [[파일럿]] 에피소드인 Kuťáci가 있었다. 그 후 [[1979년]]에 Kuťáci에 주목한 [[체코슬로바키아]] [[국영방송|국영 방송국]]이 이를 'A je to!'라는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만들 것을 제안했고 이에 응한 루보미르는 [[패트와 매트]]를 시리즈화하여 제작하게 된다. 당시는 [[냉전]] 시대여서 루보미르 본인을 포함한 제작진들 역시 정치적 이념에 민감했기 때문에 파일럿 에피소드에서 [[빨간색]]이었던 매트의 옷을 [[아나키즘|무정부주의]]를 뜻하는 [[회색]]으로 바꾸고 [[평화주의|평화와 화합을 원하는 메시지]]를 다수 삽입했다. [[1985년]] A je to!가 종영되고 [[1989년]]까지 [[야야와 빠야]][* 이 작품도 패트와 매트처럼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다. 이 애니메이션은 루보미르 베네슈 뿐만이 아니라 기존 패트와 매트 제작진들 다수가 이 작품에 참여한 작품이다 보니 연출과 모션 기법부터 효과음까지 전반적으로 패트와 매트와 많이 비슷한 느낌이다.]를 제작했다. 1989년 [[체코슬로바키아 사회주의 공화국|체코슬로바키아 공산정권]]이 [[벨벳 혁명]]으로 무너진 이후, aiF 스튜디오로 넘어가 이번에는 패트와 매트를 완전히 별도의 독립된 시리즈로 만들어 제작을 이어나가게 된다. 이 때는 매트의 옷을 다시 붉은색으로 되돌리고, 냉전 시대를 보내며 느낀 바가 있었는지 이전에 비해 [[블랙 유머]]스러운 연출이 다수 삽입되었다. [[낫과 망치]][* 중요 소재는 아니었고, 몇 초 안 되는 짧은 순간에 지나가듯이 나온다.]나 [[유럽연합]] 깃발 등 정치적 의미를 가진 소품도 등장했고, 실내에서 [[다이너마이트]]를 폭파시키거나, 고기를 굽다 화재를 내는 등 이전에 비해 더욱 과격해진 연출도 돋보였다. 한편으로는 자신처럼 애니메이터의 길을 걷기 시작한 아들 마레크를 데리고 함께 공동 감독을 맡아 패트와 매트 시리즈를 한층 더 심화시키기도 했다. 말년까지 패트와 매트 시리즈에 애정을 갖고 활발하게 제작해오다 [[1995년]] [[9월 12일]] 로츠토키의 자택에서 지병으로 사망했다. 사후 [[패트와 매트]]의 총감독은 아들 마레크가 계승하고 오늘날까지 제작을 이어나가고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